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 (문단 편집) == 영향 == * [[박근혜 정부 퇴진 운동]]의 영향 문단도 참고할 것. 정치적으로는 [[박근혜]]가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, [[제19대 대통령 선거]]가 치러지면서 [[문재인]]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. 탄핵 정국 동안의 국정 마비와 [[코리아 패싱]] 논란도 있었지만, 2030 세대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낳았다. 반면 박근혜의 실정으로 쌓여있던 불만들[* '[[헬조선]]'이라는 단어의 유행이 대표적인 사례이다.]이 한꺼번에 폭발하면서 이는 보수정당 자체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졌고, 이는 [[2021년 재보궐선거]] 이전까지 2018년 [[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]], [[제21대 국회의원 선거]]에서 보수 정당이 내리 참패하는 결과로 돌아왔다. 한나라당 시절부터 단일 보수 정당으로 내려온 새누리당이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바꾼 계기부터가 바로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이다. 새누리당 당명이 최순실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한 정치적 제스처와 함께 이미지 쇄신을 위한 것. 하지만 당명만 바뀌었지 정작 당 내부의 쇄신과 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에 이후로도 줄곧 불협화음에 시달리게 된다. 이는 홍준표 당 대표가 6.13 지방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퇴진하면서 2018년 6월까지도 청산이 제대로 안됐다는 것을 폭로하면서 논란이 되었다. 한편, [[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]]를 계기로 60대 이상의 노년층과 50대 이하의 청장년층 사이의 [[세대갈등]]이 표면화되었다. 박근혜 탄핵 반대 집회에서 보여준 일부 노인들의 막말과 비합리성, 공격성 등에 대한 반감으로 2030 세대에선 [[틀딱충|틀딱]]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기도 했다. 물론 이런 비합리성이 사회에서 자신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노년층의 과거 향수에 대한 극단적 반응이라고 분석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, 안 그런 노인들도 많았기에 이에 공감하지 못하는 혹은 이해는 하지만 동의하지 못하는 청장년층과는 더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었다. 사회적으로는 촛불집회의 경험이 '저항의 상징'이 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.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도 촛불집회는 대한항공 [[에밀리 조]] 전무의 갑질에 맞선 대한항공 직원들의 [[https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4770056|촛불집회]], 갑질 교수에 저항하는 서울대생들의 [[http://www.hani.co.kr/arti/society/society_general/843786.html|촛불집회]],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에 항의하는 소액 주주들의 [[http://www.ajunews.com/view/20180524134340774|촛불집회]] 등 사회 여러 곳에서 저항의 상징으로 활용되고 있다. 대한항공 집회 같은 경우 [[가이 포크스 가면]]도 활용되었다. 영화시장에서도 [[택시운전사]], [[1987(영화)|1987]] 등 불합리한 기득권층에 저항해서 정의를 추구하는 영화가 유행하는 등 탄핵 이후 고무된 사회 분위기가 드러났다. 한편 2015년 말 개봉한 영화 [[내부자들(영화)|내부자들]]은 박근혜-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며 2016년 말 영화 시상식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.심지어 이 영화로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병헌은 당시 '''"현실이 내부자들을 이겼다."'''라며 웃픈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. 그나마 이 사건의 긍정적인 영향이라 하면 박근혜 퇴진운동과 더불어 [[반면교사]]로 작용되어 정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줌으로써 [[정치적 무관심|대체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시민들이]][* 특히 20~30대.]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. 이 사건 이후로 정치 관련 TV 프로도 이전과 다르게 시청률이 올라갔고, 정치에 대한 참여도나 투표율도 이전 대비 상승했다. [[https://www.cnet.com/news/gamergate-donald-trump-american-nazis-how-video-game-culture-blew-everything-up/|CNET, '게이머게이트에서 트럼프까지 : 어떻게 비디오 게임 문화가 이 모든 것을 일으켰는가']] 뜬금없게도 미국 인터넷에서의 [[대안 우파]] 세력이 성장하는 상황에서 언급되기도 했다. [[게이머게이트]]로 페미니즘과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감이 커진 상황에서 극단주의자들이 프로파간다로 관련 루머를 퍼뜨린것. >"언론은 게이머들을 방구석 찐따 [[여성혐오]]자 취급하고, 쓰레기 [[SJW]] 개발자들은 [[백인 학살]], [[이슬람]], [[흑인 우월주의]] 프로파간다를 퍼트린다. 저 멀리 [[대한민국]]에선 페미니스트들이 [[박근혜-최순실 게이트]][* 4chan 등지에서 대한민국이 SJW에 점거당했다는 식의 과장이 섞인 프로파간다로 주로 활용되었다.]로 정권을 장악해 포르노도 못 보게 한다더라. [[힐러리 클린턴]] 뽑히게 놔두면 우리도 똑같이 된다. '''트럼프를 뽑아라. 그럼 복수할 수 있다."''' 대안 우파의 아이돌인 '''[[도널드 트럼프]]'''의 출현을 전후해 [[4chan]] /pol/의 [[넷 우익]]들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관련 커뮤니티에 퍼트리며 한국의 최순실 게이트를 자국에서 프로파간다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[* 다만 [[미국인#무식함|미국인들이 프랑스, 영국 등 다른 선진국들의 지도상 위치조차 모르는 사람이 태반일 정도로 외국 실정에 관심이 없는 것]]을 고려하면 한국인이 해당 사이트에서 영어로 프로파간다를 퍼트렸을 가능성이 있다. 4chan 등이 인터넷 커뮤니티는 영어만 할 줄 안다면 외국인도 얼마든지 글을 쓰며 여론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도 하고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